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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과

★ 일본이 사과한 리스트 (우남위키) →  https://www.unamwiki.org/w/%EC%9D%BC%EB%B3%B8%EC%9D%98_%EC%82%AC%EC%A3%84===========================박유하 교수의 최근 페북 글입니다.============================== 1. 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사죄. 2월 10일 오전 8:16 * 1992년 가토 관방장관 담화“.... 정부는 국적 및 출신지를 불문하고 소위 종군위안부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운 고통을 겪은 모든 분들에 대해 다시금 진심으로 사죄와 반성의 뜻을 전해드리고 싶다.“http://www.awf.or.jp/k6/statement-01.html* 1993년 고노 관방장관 담화“.... 본 건은 당시 군..

근현대사 2019.02.17

베트남 단상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 휴양차 갔지만, 긴 휴양 얘기는 필요 없기에... 짧은 기간 관광했던 호치민 시에서의 감상 3 개만 올리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베트남에 대한 첫 인상은 "자유롭고 풍요로우며 젊은 나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거리나 공원에서 떠들고 노래하고 사진 찍는 가족들, 백화점이나 마트의 쇼핑객들, 대부분 20~30대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물결... 이런 것들이 그런 느낌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숙박/음식업소의 종업원들도 매우 밝고 친절했습니다. (호치민 시 '여행자 거리'의 밤 - 서양인들이 많고 시끄럽다.)(오토바이 물결 - 운전자들이 대부분 젊다. 활력이 느껴진다.)(마트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 계산 대기 줄이 길다. 풍요가 ..

근현대사 2019.02.11

주한미군 철수 전후 상황

202X년 미군이 철수한 대한민국 가상 시나리오....주한미군 철수, 그 후출처 : 미래한국.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696. 전경웅 미래한국 객원기자주한미군 철수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2019 국방수권법에 따라 트럼프 정부는 의회 승인 없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경우가 해외에서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2019 국방수권법 내용은 현재의 2만 8500명에서 2만 2000명 미만으로 줄일 때만 의회 승인을 받도록 해놓았을 뿐이다. 트럼프 정부가 언제든지 6500명은 철수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주한미군이 철수하면 ..

통일 2019.01.25

다시 보는 안중근 사상 - 장석흥

(장석흥 국민대 사학과 교수)출처 : http://weekly1.chosun.com/wdata/html/news/200303/20030310000037.html러일전쟁을 인종 전쟁으로 파악…동학 봉기도 폭도로 이해안중근의 사상에 가장 영향을 끼친 인물은 아버지 안태훈(安泰勳)이다. 안태훈은 해주의 수천석지기 집안으로 일찍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서세동점의 격변기에서 전통 유학(儒學)에만 머물지 않고 근대적 신문물의 수용에도 앞장섰던 인사였다. 그는 박영효(朴泳涍) 등 갑신정변 개화파들이 추진한 일본 유학생 선발에 뽑힐 만큼 개화 성향을 지녔으나 1884년 갑신정변이 실패하자 극심한 탄압을 피해 1885년 신천군 두라면의 청계동으로 이주하였다. 안중근의 소년 시절 삶의 터전이었던 청계동은 백범 김구가 안태훈..

근현대사 2019.01.19

고종, 장지연, 여운형의 친일

출처 :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76924&C_CC=AC *2008년 3월. 조갑제■ 누구의 親日에는 현미경을 들이대고 누구의 親日은 무시해 버린다. 언론사학자인 정진석(鄭晋錫)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10일 서대문 문화일보 홀에서 열린 '조갑제의 현대사강좌'에서 좌파가 주도하는 소위 親日규명의 편파성을 호되게 비판했다. 맹목적 '親日청산' 구호도 문제지만, 좌파의 親日은 덮어주고 그렇지 않은 이들의 親日은 침소봉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  위험신호는 오는데 대책이 없었다.鄭교수는 구한말 황실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한심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풀어나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선인의 親日을 문제 삼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한 지적이었다."구한 말 ..

근현대사 2019.01.19

그들 중 누가 가장 깨끗한가? - 미국의 온실가스 줄이기

이 글은 https://www.heritage.org/energy-economics/commentary/whos-the-cleanest-them-all을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저자 : Stephen Moore, 역자 : 박성수  출처 : https://fenkorea.kr/bbs/bbsDetail.php?cid=global_info&pn=3&idx=1829필자가 언급하는 나라들 중에서 어떤 나라가 가장 온실 가스(greenhouse gas)를 가장 많이 절감하였을지 추측해보라.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인도? 독일? 일본? 아쉽게도 이들 중 정답은 없다. 가장 많은 절감을 보인 나라는 따로 있다. 바로 미국이다. 놀라워라!어떻게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온실 가스를 많이 절감할 수 있었을까? 이는 필히 거..

잡생각 2018.12.29

김형좌 씨 가족사

6.25 때 슬픈 가족사를 가진 분의 수기를 읽은 적이 있어 요약을 했습니다. 그 분은 1934년 김제에서 태어난 김형좌 씨이며, 해방과 6.25 공간에서 전개된 이념의 전쟁 때문에 친척에 의해 친형을 잃었습니다. 많은 노인들을 만나 과거의 사회상에 대한 이야기를 녹취하고 분석했던 이영훈 교수에 의하면, 충남인가?의 어느 마을은 마을 전체가 제삿날이 같아서, 70년대에는 제삿날만 되면 마을이 조용해지고 서로가 서먹서먹 했었다고 합니다. 6.25 때 마을 내에서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바람에 제삿날이 같게 되고, 서로가 원한을 가지게 된 것인데, 전국적으로는 이런 일이 드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념이란게 무섭습니다.   백범일지에도 독립운동가들 중에도 공산주의자들은, 차마 자기 부친을 죽일 수가 없어..

통일 2018.12.25